김치수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 땡기는 음식(Feat. TPO에 맞는 메뉴 선정) 올 여름은 정말 입맛이 왜이렇게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손에 꼽힐 정도로 식욕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도 같은데요. 식욕이 없어지니 간이 심심해도 괜찮았고, 조미료보단 자연 건강식으로 나름(!) 소식을 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날이 풀려서일까요? 올 여름 동안 잃어버린 입맛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식욕을 넘어서 다시 식탐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가을이 온 것을 제 몸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할 때 TPO에 맞는 옷을 입으라고 하죠! Time, Place, Occasion의 약자로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입으란 이야긴데 왜 그게 옷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먹는 행복을 아는 배운자라면 음식을 먹을 때 TP..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