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밥, 혼놀의 세계! 나의 혼족레벨은? 이제 독립 3년차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불과 5년 전으로만 건너가도 독립할 생각이 딱히 없었고, 혼자 잠도 못자는 겁쟁이였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이제 혼자가 익숙한 자취생이 되어있네요ㅎㅎ 더 거슬러 올라가면 저는 학창시절부터 의존성보다 독립성이 많이 부족한 아이였습니다. 혼자 교무실이나 과사무실 가는 것도 외로울 정도였습니다^^; 대학 때 휴학했다 다시 복학하면서 동기들이 없는 현실에 부딪치게 되었고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뼈저리게 깨닫게 되어 강제로 독립심을 조금씩 키웠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당직을 서야 하는 일을 하게 되어 혼자 잠도 강제로 자보게 되고 막상 해보니 별게 아니란 걸 알게 되면서 독립심도 점점 생기고 자유를 찾게 된 것 같습니다. 상대가 없으면 못하던 일을 스스로 원할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