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노트

셀프 건강 관리법(Feat. 영양제 챙겨먹기) ※ 글을 쓰기 앞서 비전문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할까?'란 주변의 물음에 저는 '그래, 너도 좀 챙겨 먹어라'라고 대답합니다. 물론 불필요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하고,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아서 똑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제가 영양제를 챙겨먹기 시작한 것도 생각해보니 2,3년밖에 안된 것 같습니다. 1년에 병원을 갈 일이 한 번 있을까, 말까? 부주의해서 인대가 늘어난 것 말곤 감기도 잘 안 걸리기에 병원이고 보험이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단, 부모님 두 분 다 몸이 안좋으셔서 건강 프로그램에 관심은 많았지만 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냥 가족 걱정으로 봤던 것입니다. 건강에 적신호, 스스로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을 하기 시작하고 또 새로운 직.. 더보기
인간이 가지는 무서운 신념, 다름을 존중하기 저는 평소에 상대방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종교나 정치적인 이야기, 사상과 관련된 민감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피하는 편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종교, 정치,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 것 아니라고~ 끌려가서 맞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 무서운 이야기지만 실제로 이런 일들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지 않나요? 혹시나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내 이야기를 엿듣게 되는 것도 찜찜한 일이지만, 듣는 상대방이 같은 소속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상대방이 대화 주제에 대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거리낌 없이 떠드는 것은 위험한 일인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적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와 관련.. 더보기
자가 꼰대 테스트! 나는 꼰대인가? 꼰대라는 말이 언제부터 유행했을까요? 요즘에야 소위 '꼰대짓'을 하는 어른들이 시대에 뒤쳐진 듯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지만 제가 어렸을 적엔 뭘 좀 아는 어른의 비위를 알아서 미리 맞춰야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 대접 받았습니다. 세상엔 정답이 있는 듯 했고, 그들이 만들어놓은 삶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걱정과 조언이라는 명목으로 포장된 잔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뻔한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다짐했습니다. 나이는 들어도 젊은 생각을 가진, 열린 마인드의 어른으로 늙어가겠다고 항상 이야기 했죠. 지금 표현대로라면 그냥 꼰대가 되지 말자!가 저의 인생 모토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문득 나는 정말 꼰대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옛날에는 일방적으로 배워야 하는 입장의 어린.. 더보기